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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자인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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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0주년을 맞은 대구대교구 자인본당(주임 구자균 다미아노 신부)이 10월 23일 감사미사를 봉헌하며 지역의 빛과 소금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는 본당 신자들과 역대 주임 최재영 신부(시몬·4대리구 교구장 대리), 지역 정·관계 대표 등이 함께해 희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50년 만에 추진되는 새 성당 건립 노력에도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미사 후 열린 축하식에서는 전 신자 성경필사본과 묵주기도 101만6000단, 50주년사가 봉헌됐다. 본당 발전을 위해 희생한 신자 대표 23명에게는 조환길 대주교 명의 축복장이 수여됐다. 전임 총회장들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1972년 10월 28일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된 자인 공동체의 역사는 75년 전부터 시작된다. 1947년 하양본당 소속 자인공소로 출발한 공동체는 1952년 경산본당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1969년 당시 경산본당 주임 김동한 신부(가롤로·1919~1983)와 성심이비인후과 김영민(베드로·1913~1995) 원장의 도움으로 자인 공동체는 지금의 성당 터와 성당을 마련할 수 있었다.

본당은 1969년 지은 성당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문제에 따라 본당은 새로운 50년을 위한 새 성당 건립 기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문의 053-857-2065 대구대교구 자인본당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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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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