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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주안1동본당, 전국 첫 ‘하늘땅물벗’ 3개 팀 동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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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주안1동본당(주임 김동철 토마스 신부)에 생태 사도직 단체 ‘하늘땅물벗’ 3개 팀이 동시에 생겼다. 한 본당에 하늘땅물벗 3개 팀이 만들어진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3개 팀은 10월 16일 교중미사에서 하늘땅물벗 입회 선서식을 했다. 선서를 통해 파란하늘벗, 반딧불벗, 무지개벗이라는 이름으로 29명의 생태 사도가 탄생했다.

하늘땅물벗은 하늘과 땅과 물을 살리는 벗들의 모임으로, 생태 사도직에 뜻을 같이하는 신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활동하는 단체다. 회원들은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생태 사도직을 실천한다.

김동철 신부는 지난해부터 신자들의 환경 의식을 일깨우려는 뜻으로 교구 환경교리학교 참여를 독려하고, 본당 내에서도 환경 피정을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본당에 하늘땅물벗 은하수벗이 생겼다. 하늘땅물벗에 참여하려는 인원이 점차 늘자 본당은 회원들의 활동 시간대에 따라 3개 팀을 새로 꾸리게 됐다. 기존에 활동하던 은하수벗은 새로운 팀에 편입됐다.

주안1동본당은 앞으로 하늘땅물벗 3개 팀을 중심으로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환경을 확대해 가고 본당 전 신자의 하늘땅물벗화를 지향하기로 했다.

김 신부는 선서식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은 이웃 사랑이자 하느님 사랑”이라며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결정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달렸기 때문에 오늘 이 선서식이 환경 실천의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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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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