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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계대학교총장협의회,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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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약칭 CU12)이 설립됐다.

한국가톨릭계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원종철 루카 신부, 이하 협의회)는 10월 21일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연 정기총회에서 CU12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초대 학장에는 구본만 신부(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톨릭대학교 기획처장)가 임명됐다.

CU12는 이번 대학 설립에 함께한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Catholic University)을 지칭하는 말이다. 협의회는 미래형 교양 교육 모델을 구현해 대학 교육을 발전,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CU12를 설립했다. 참여 대학은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 12곳이다.

학생들은 12개 대학에서 온라인으로 고품질 교양 교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고, 비교과 활동에도 참여 가능하다. 수업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된다.

구본만 신부는 “CU12는 단순히 대학 간 학점 교류 형태가 아니라, 교양 교육 과정을 참여 대학이 함께 설계·운영하며 질 높은 교양 교육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미래 대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 신부는 “앞으로 참여 대학을 확대, 전공 교육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메타버시티’(Metaversity)로 성장해 누구나 쉽게 전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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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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