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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장협, 성(性) 문제 대응에 팔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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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회장 유덕현 야고보 아빠스, 이하 남장협)가 ‘남장협 위기대응 자문단’을 정식 발족했다.

‘남장협 위기대응 자문단’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性) 문제와 관련해 예방 교육과 각 수도회 법률적 부분, 상담 등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구로, 6월 25일 구성됐다. 남장협은 성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회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예방 교육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같은 결의를 진행했다. 결의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월동 살레시오 교육회관에서 열린 2022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 이뤄졌다.

남장협 위기대응 자문단은 총 4명이다. 변호사 2명과 수녀 상담사 1명, 평신도 상담사 1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남장협 소속 공동체에 예방 교육과 예방 매뉴얼 제작을 위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장협은 이번 총회도 ‘미성년자와 힘없는 성인들의 인권 보호 정책’을 주제로 진행하고, 이와 관련된 법률적 부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담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남장협 회원들은 교회 내 민감할 수 있는 성 문제와 관련해 예방 교육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관련 예방 교육과 매뉴얼 제작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총회 마지막 날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함께해 폐막미사를 주례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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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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