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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김포본당 청년연합회 플로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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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포 푸르게! 물도 지구도 건강하게!”

인천교구 김포본당(주임 안규태 베네딕토 신부) 청년연합회가 지역 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포본당 청년들은 10월 30일 성당 인근 걸포공원과 걸포지구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달리기를 하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운동이다.

청년들은 공원 풀숲과 벤치에 꼬깃꼬깃 숨어 있는 쓰레기와 비닐, 일회용품, 길바닥의 담배꽁초를 주웠다.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20L 종량제 봉투 8장을 쓰레기로 가득 채운 청년들은 이를 꼼꼼히 분리 배출하고 활동을 마쳤다. 본당 청년들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에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다짐했다.

청년회 임원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 봉사활동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이번 플로깅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정은선(그라시아) 청년회장은 “앞으로 시민에게 우리 청년들이 쓰레기 줍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년들과 함께 플로깅에 동참한 윤섭(마태오) 청년분과장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환경 정화 활동에 관심을 두고 지구를 살리는 실천을 일상에서 꾸준히 지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포본당 청년들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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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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