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승수 다니엘)가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성공 감사미사를 12월 2일 서울 명동주교좌대성당 꼬스트홀에서 거행했다.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이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봉헌한 이번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주례했다. 미사 후에는 총회 기간 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념식과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백서」 발간 기념식이 진행됐다.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백서」에는 이번 총회 주요 분야에서 활약한 35명이 각각 진행 사항과 성과에 대해 정리한 글을 포함해 총회 모든 내용이 집약적으로 담겼다.

이날 정순택 대주교는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잘 준비하고 마칠 수 있어서 관계자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가톨릭 커뮤니케이터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각자 자리에서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사명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주교는 “이를 기점으로 더욱더 한국 사회를 복음화하고 세계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가톨릭 언론인들이 그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수 위원장은 “큰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느님과 함께한 많은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