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참회와속죄의성당(주임 권찬길 요한 세례자 신부)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평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 전시회를 경기도 파주 민족화해센터 순례자갤러리에서 연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다.
‘그 평화는 끝이 없으리이다’(이사 9,5)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13명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 작품 분야는 회화(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파스텔화), 서예(문인화, 한글 및 한문 서예, 전각, 서각, 캘리그라피), 공예(압화, 자수, 포슬린 페인팅) 등으로, 작가별로 1작품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는 남북 관계가 경색되고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