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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앙과직제, 효율적 사업 추진 위한 ‘법인 설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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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이홍정 목사, 이하 신앙과직제)는 12월 1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차 총회를 열고 신앙과직제 산하 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희중 대주교와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 대주교, 대한성공회 의장 이경호(베드로) 주교를 비롯해 천주교와 성공회, 정교회, 구세군, 개신교 각 교단 성직자들이 참석해 신앙과직제 산하 법인의 설립 필요성과 시기, 구체적 담당 부서 등을 논의했다.

김 대주교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고 지원을 받으려면 법인 설립이 필요하다”며 “이전부터 논의가 있었지만 각 교단 총무들이 바뀔 때마다 중단되고 다시 시작하는 일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신앙과직제는 12월 19일 오후 7시 광주 염주동성당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공동으로 ‘2022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제4차 총회에서 공동사무국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마친 양덕창(스테파노)씨에게 신앙과직제 교단장 공동명의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후임 공동사무국장에는 김영선(베드로)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간사를 선임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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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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