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영동가톨릭미술인회(회장 지영희 소화 데레사, 지도 이수영 다미아노 신부)가 지난해 12월 23~29일 강릉 미술관가는길 3, 4층 전시실에서 ‘2022 영동가톨릭미술인회 정기전’을 열었다.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정기전에는 영동가톨릭미술인회 회원 21명이 회화와 서예, 설치미술 등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영희 회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오직 주님을 생각하며 매 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뤄낸 작품이기에 봉헌하는 커다란 기쁨과 함께 감사드린다”면서 “영동가톨릭미술인회 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몫을 감당하며 전시라는 하나의 결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