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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앙과직제,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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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대표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이홍정 목사, 이하 신앙과직제)는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1월 18~25일)을 맞아 ‘선을 행하여라, 공정을 추구하여라’(이사 1,17)를 주제로 담화를 발표했다.

신앙과직제는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등 신앙과직제 소속 11개 교단 대표자 공동명의로 발표한 이번 담화에서 1960년대 미국에서 벌어졌던 분열의 모습을 언급한 뒤 “1960년대 미국과 2023년 우리의 상황은 다르지 않고 오히려 지금이 더 어려운 상황일지 모른다”며 “경제적 위기는 가난한 사람들을 더욱 힘겹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빨리, 더 맹렬하게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앙과직제는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은 우리가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인종, 성별, 종교, 사회경제적 지위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 오랜 불이익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라는 의미”라면서 “한마음으로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위해 기도하고,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며, 선을 행하고 공정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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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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