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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후곡본당(주임 이승익 아우구스티노 신부)이 열린 아카데미를 연다. 주임 이승익 신부와 본당 사목회원들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신자들과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후곡본당 공동체 회복을 희망하며 마련한 강의다.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본당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씩 사회 각계 명사를 초빙해 문화·인문·건강·교육에 관한 강의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장소는 후곡성당 3층 대성당. 2월 18일 오후 8시 김훈(아우구스티노) 소설가가 ‘안중근, 신앙의 길과 세속의 길’을 주제로 첫 강의를 연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