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가 2월 6일 시노드 최종건의안 실행을 위한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 자료집」을 배포했다.
2015년부터 시노드를 이어온 대전교구는 최종건의안을 바탕으로 교구가 주력해야 할 분야를 파악했다. 교구 시노드 최종건의안 230개 중 평신도 교육 관련 세부건의안은 68개로, 총 3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교구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교구 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행, 교구청 부서, 전담 사목, 교구 위원회, 교구 인준 단체 등 총 31개 단체 165개 프로그램 내용을 자료집으로 엮었다.
이 자료집에는 사무처와 사목국, 성소국을 비롯해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꾸르실료 등에서 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이 모두 담겨 있다. 교구는 향후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신앙 교육을 위한 연구에 이 자료집을 활용할 예정이다.
자료집은 매년 업데이트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