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노동사목위원회·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양성일 시메온 신부)가 살아 있는 사회교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5·18 평화순례 ‘2023 광주여행 가불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 위원회는 청년들에게 광주여행을 하며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한국교회의 활동에 대해 공부하도록 3년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 교회 역사를 짚어보며 일상에서도 민주주의 정신을 올바르게 실현할 수 있게 하려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다.
2023 광주 여행 가불게는 청년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 주제를 잡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년 교리교사와 청년회, 대학 역사동아리 청년, 신학생 등 다양한 그룹이 참가해 왔다. 참가자들은 ‘신앙인의 시선으로 민주주의 바라보기’, ‘과거와 현재 민주주의 탐구’ 등 각자만의 여행 주제를 가지고 광주를 방문했다.
참가 대상은 인천교구 청년 신자(만 19~45세)이다. 팀별 인원은 3~5인이며, 총 10팀을 선발해 팀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3월 15일까지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방법은 링크(url.kr/h9lyqi) 참조. 선발팀은 여행 후 결과보고서와 3분 이내 영상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문의 032-865-6792 인천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