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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가톨릭신우회, 성 바오로 경당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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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가톨릭신우회(회장 윤철희 레오, 담당 양용석 바오로 신부)는 2월 23일 제주시 수목원서길 37 제주경찰청 6층에서 성 바오로 경당 축복식을 열었다.

제주교구장 문창우(비오) 주교가 주례한 축복식에는 초대 신우회 담당 고승헌 신부(마르코·조수공소 협력사제)와 초대 신우회장 오충윤(야고보) 회장,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간부, 신우회원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축복한 경당은 제주경찰 가톨릭신우회 경신실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공간이다. 경당의 이름은 신우회의 주보 성 바오로 사도의 이름을 따왔다. 이날 축복식은 축복예절과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문 주교와 참석자들은 축복식을 마치고 경찰추모비 앞에서 호국 영령과 경찰관 희생자를 기억하며 주모경을 바치기도 했다.

문 주교는 축복식 강론을 통해 “이 경당은 가톨릭 신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하는 제주도민과 경찰관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도하는 경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경찰 가톨릭신우회는 2008년 서귀포경찰서 가톨릭신우회를 시작으로 창립, 이듬해 제주경찰 전체로 확대해 제주경찰 가톨릭신우회로 재출범했다. 현재 제주경찰청을 비롯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제주공항경찰대대, 해안경비단 등에 근무하는 6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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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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