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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환경회의 제22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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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를 비롯한 5대 종단 환경단체가 연합한 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생태계를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마음을 모아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종교환경회의는 2월 28일 서울 한국불교연구원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계획을 논의했다.

천주교창조보전연대(상임대표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관계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신공항개발계획, 4대강 사업,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와 산악열차 설치 등 주요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방안을 나눴다.

특히 탈핵과 관련된 활동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날짜에 맞춰 3월 9일과 11일에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탈핵연대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과 8월에 각각 종교인대화마당과 종교인 생명평화순례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이들은 각 종교의 교리 안에서 생명을 보전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이날 회의에서 다짐했다.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상임대표 양기석 신부는 “특히 올해는 탈핵과 관련해 현장에 접근해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이뤄졌으면 한다”라며 “고리핵발전소가 있는 부산에 집중해 기도나 연대모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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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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