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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명위 ‘내 몸 다이어리’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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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이하 생명위)가 생식력을 자각하고 자연주기법 실천에 도움을 주는 앱 ‘생식력 자각을 위한 내 몸 다이어리’(이하 내 몸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앱은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한 여성(여학생)을 위한 생리주기표와 성인 여성을 위한 점액관찰기록표, 남성을 위한 감정기록표로 구성됐다. 점액과 감정, 그 외 정보를 기록할 수 있으며 생명위원회의 자연주기법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경우 생명위원회와 생명위원회 산하 단체인 행복한가정운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틴스타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경우에는 담당 교사와 생식력 자각을 위한 개별 면담을 할 수 있다.

앱의 목적은 생식력을 자각하고 자연주기법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생리주기를 관찰해 여성 건강을 확인하고, 임신과 피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여타 생리주기 기록 앱과는 차별된다. 남녀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앱을 사용하며 자신의 섹슈얼리티와 생식력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생명위는 “생식력을 자각하는 과정을 통해 몸과 자기 자신을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일치시키게 된다”며 “고유한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된 부부 역시 자연주기법을 실천하며 서로 인격적인 사랑을 주고받으며 책임감 있는 부모됨을 준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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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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