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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정부와 학교복합시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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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요셉) 강당을 ‘하양아트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학교 및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대구가톨릭대는 5월 30일 교내 강당에서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동기(파스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 6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하양아트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대구가톨릭대는 공간(강당)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제도 지원을, 교육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상북도, 경산시는 예산을 지원한다. 대학교가 학교복합시설 사업 대상이 된 것은 대구가톨릭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가톨릭대 강당은 약 1800석 대극장과 300석 스튜디오 극장을 갖춘,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복지기반 시설 하양아트센터로 탈바꿈한다. 2025년 완공 목표인 하양아트센터는 학교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교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가톨릭대 강당은 1988년 9월 신축 이래,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행사, 문화 공간으로 이용돼왔다.

이주호 장관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대구가톨릭대 학교복합시설이 대학교 학교복합시설의 이상적인 우수사례가 되어 전국 대학으로 확산시키는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한기 총장도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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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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