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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양2동본당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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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양2동본당(주임 이범주 바오로 신부)이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본당을 설립했던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 복음의 빛을 전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

본당은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 서울대교구 동서울 지역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티모테오)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는 “40년 전 새로운 본당을 설립하고자 한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노력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지난 40년 동안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을 지역 주민에게 전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양2동본당은 1983년 8월 16일 구의동본당을 모본당으로 설립됐다. 당시 구의동본당 주임이었던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의 천요한 신부가 분당을 결정하고 자양2동본당을 설립했고,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류데니스 신부가 초대주임으로 임명됐다. 이후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는 1992년 2월 본당 운영권을 서울대교구에 넘겼다.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한국지부장 서경희 신부는 “뜻깊은 날 잊지 않고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를 초대해주신 자양2동본당 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서 파견되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에게 끊임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사 후 열린 전 신자 노래자랑에서는 개인과 단체 등 18개 팀이 나서 흥겨운 노래잔치를 벌였다.

본당은 설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묵주기도 40만 단과 성체조배 40만 분 봉헌 운동을 펼쳤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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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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