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본당(주임 백명흠 바오로 신부)에 16명 어린이 단원으로 구성된 소년 레지오팀이 창단했다. 현풍본당 바다의 별 꾸리아(단장 권세순 체칠리아)는 직속 단체로 ‘샛별 쁘레시디움’(단장 오태현 안드레아)을 조직하고 최근 창단식을 열었다.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한 현풍본당은 관할지역에 대학, 연구기관, 기술기업이 밀집된 복합 산업지구(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서면서 점차 신자 수가 늘어났다. 주일학교에도 매주 120여 명 어린이들이 모이면서 본당은 소년 레지오마리애 쁘레시디움 창단을 추진했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샛별 쁘레시디움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 미사 후 오후 5시30분 주회합을 한다.
권세순 단장은 “소년 쁘레시디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구대교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와 도원 다윗의 탑 꼬미시움의 지원 속에 창단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