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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종합사회복지관·창원이주민센터 이전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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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함영권 유스티노 신부)과 창원이주민센터(센터장 윤종두 요한 사도 신부)는 8월 31일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태복산로 31번길 16 현지에서 이전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 신부 주례 축복식과 리셉션으로 진행됐으며, 교구 사제단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종합사회복지관과 창원이주민센터가 자리 잡은 건물은 기존 노인요양시설(마음의 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구조에 1~2층 복지관 시설, 3층 이주민 센터, 4층 경당으로 구성됐다.

함영권 신부는 축복식에서 “복지관과 이주민센터가 자리 잡은 이곳을 ‘카리타스 창원센터’라 이름 붙이고 싶다”면서 “카리타스 창원센터는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 ‘가톨릭사회교육회관’으로 개관해 2001년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번 이전을 통해 ‘창원종합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창원이주민센터는 1998년 개관해 복지관과 같은 건물에 머물며 이주민에 특화된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번 이전은, 두 기관이 자리 잡고 있던 신월동 건물이 재건축 지역으로 설정되며 진행됐으며, 교구와 은인들의 도움으로 6월 25일 이전을 마치고 모든 정리를 마무리한 후 축복식을 마련했다. 축복식 중에는 이전 과정에 도움을 준 석영철?노갑식?정규식씨에게 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 신부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신은근 신부는 축복식 강론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이 집에 풍성한 축복이 내려지길 하느님께 기도하자”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축복을 느끼고 나아가 가족?이웃과 축복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 10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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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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