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메데리코 신부)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정호 교수)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에 선정됐다.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입한다.
사업단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7단계 BB21plus(Brain Busan 21+)’ 사업 일환으로 운영된다.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게 되며 ▲최신 첨단기법을 활용한 인체 주요 질병 진단 ▲치료효과 모니터링 ▲신·변종 감염병 검역 및 방역 ▲과학수사 유전자 감식분야 등을 연구한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학부-대학원간 연계 강화를 통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동일 학과가 개설된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