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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가톨릭 학교 밖 네트워크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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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전국 학교·가정 밖 청소년 유관 시설 관계자들이 서로 경험담을 나누고 유대를 맺도록 하는 ‘가톨릭 학교 밖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첫 대면 모임으로 열렸다.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김종강 시몬 주교, 이하 위원회) 학교밖청소년사목분과(분과장 현정수 요한 사도 신부, 이하 분과)는 10월 19일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가톨릭 학교 밖 네트워크 2nd’를 개최했다.

분과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시설장들을 만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교회가 할 수 있는 영역을 고민해 왔다. 그 결과 관계자들이 서로 현장 목소리를 나누며 격려가 될 자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21년 8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첫 네트워크를 시작했다.

화합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계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기’를 주제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교수가 진행한 강의, ‘감정 노동에 지친 관리자들의 문제’를 주제로 위원회 박은주 위원(아델라이다·마포구4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센터장)이 준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펼치는 활동 및 노력, 사명감을 공유하는 자유토론 시간도 진행됐다.

최 교수는 강의에서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고민”이라며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적 지원과 공동체 복지를 함께 늘려 학생 맞춤형 지원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위원은 나눔에서 “진정성 있는 만남 끝에 변화하는 아이들로부터 다시 회복되는 경험을 네트워크에서 공유하며 서로 힘을 북돋우자”고 말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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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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