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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에 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가톨릭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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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는 제18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상임고문 박홍표 바오로 신부, 상임대표 하태성, 공동대표 김옥선·성원기, 이하 삼척반투위)와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선임대표 최진형 미카엘, 지도 오병수 스테파노 신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찬미받으소서」 회칙 정신에 부합한 활동,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여 등을 기준으로, 삼척에 건설되고 있는 석탄발전소 중단을 위해 탈탈탈 순례와 피켓시위, 국민입법청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를 대상 수상자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삼척반투위 활동이 삼척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고 기후위기를 막아내는 실질적인 활동이며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함께하며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한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는 30년 전부터 환경, 기후, 생태교육과 녹색기행 등의 사업과 더불어 2022년부터는 해양쓰레기를 제거하는 ‘해양 쓰레기 소탕단’,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는 ‘탐조단 날개’ 등의 활동과 인천시 교육청과 연대해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인천교구 가정3동본당 하늘땅물벗 ‘나비의 벗’,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육군 제25보병사단이 선정됐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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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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