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최인비 유스티노 신부)은 11월 26일 교구청 일원에서 ‘희망 속에 기뻐하십시오’(로마 12,12)를 주제로 2023 청년 신앙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비다누에바, 청년성서모임 엘피스, 교구 청년도보성지순례 등 교구 내 청년 활동 체험 부스들이 마련됐다. 복자 이안나홀에서는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이 함께하는 희망 성시간도 거행됐다.
축제는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교구 1945 창작생활성가제로 이어졌다. 6개 팀이 출전해 미래를 불안해하는 청년들 곁에 주님이 있다는 위로 등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경연곡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주님은 늘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준다는 내용의 곡 ‘나의 노래로’를 부른 To.팀(김태하 마티아·김희주 아녜스)이 받았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