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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가톨릭교육전공 "가톨릭 교육, 맞춤형 전문가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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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루카 신부, 이하 가톨릭대)는 2019년 한국교회 최초로 가톨릭교육학 학위과정으로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 가톨릭교육전공을 설립, 가톨릭 가치와 영성을 담은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가톨릭교육전공은 가톨릭 신학과 교육학을 접목한 가톨릭 교육 전문가 양성, 가톨릭교육학 분야 학문 체계를 구축할 전문 역량 배양이 목표다. 가톨릭계 학교와 주일학교, 교구청, 복지관 등에서 수많은 청소년·성인에게 가톨릭 교육을 하고 있으나, 가톨릭 전통과 교육사상에 투철한 전문 교육자는 적은 현실에서 기대를 모은다.

가톨릭교육전공은 ▲가톨릭계 학교나 일반 학교 교사, 교수, 관리자, 행정직원(어린이집, 유치원 포함) ▲교구·수도회 및 소속 기관 교육 실무자·책임자 ▲가톨릭 교육기관의 경력·예비 관리자와 경영자를 위한 과정이다. 현직 교원들을 위한 연수 기능, 교육 지도자를 위한 양성 기능을 두루 갖춰 성직자·수도자뿐 아니라 평신도도 자기 전공과 상관없이 입학해 가톨릭 교육에 학문·영성적 소양을 갖추도록 돕는다.

전공 박사과정 중인 유수연(미카엘라·초등학교 교사)씨는 “가톨릭교육전공은 사제·수도자·평신도 상관없이 온전한 교육을 꿈꾸는 교육자들이 모인 진리의 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그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할 수 있는 점이 가톨릭교육전공의 소중한 보화”라고 전했다.

온라인 강의, 주말 강의를 적극 활용해 운영되는 가톨릭교육전공은 재학생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위과정을 마칠 수 있게 운영된다. 신입생 장학금, 가톨릭 성직자·수도자 장학금, 대외협력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수혜도 주어진다.

가톨릭대학교는 2024학년도 교육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과정은 가톨릭교육, 생애진로교육상담, 유아교육, 평생교육이며 모집 기간은 12월 7~17일이다.

※문의 02-2164-4517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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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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