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김선태 주교 인권 주일·사회교리 주간 담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는 12월 10일 제42회 인권 주일과 제13회 사회교리 주간(12월 10~16일)을 맞아 담화문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책임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다’고 전했다.

김 주교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라는 복음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 빼앗기고 내몰리는 이웃을 위해 나서는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현실에서 인권 증진을 위해 절실히 요구되는 몇 가지 요소, 즉 ▲온갖 배척과 불평등을 멀리하고 균등한 기회 마련 ▲노동자의 존엄성과 안전 보장 ▲사형제도 폐지 ▲대화와 타협으로 남북의 긴장과 갈등 해결을 호소했다. 끝으로 김 주교는 “인권과 평화를 우리 각자의 삶에 초대하여 기쁨을 만끽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3-12-0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1. 28

콜로 3장 13절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