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음악 봉사활동으로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는 대구대교구 가톨릭남성합창단(단장 박진우 플로리아노, 담당 김현섭 요셉 신부)이 12월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 주교좌계산대성당에서 ‘그 빛에 우리 하나되어’를 주제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40여 명 단원들은 정기연주회에서 존 리빗의 ‘페스티벌 미사곡’을 비롯해 서행자 수녀의 ‘주여 인도하소서’, 가브리엘 포레의 ‘장 라신느의 찬미가’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성가와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영규와 호른 연주자 안주환의 특별공연도 관심을 모은다. 지휘는 이정아(체칠리아)씨, 반주는 임윤지(베로니카)씨가 맡는다.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