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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바울로본당 ‘성바울로 아카데미’ 야생화 미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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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바울로본당(주임 김성일 모세 신부)에서 미술 공부를 하는 신자들이 ‘야생화 미술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본당이 운영하는 ‘성바울로 아카데미’ 미술반 수강생들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대구 봉덕동 그린갤러리에서 야생화를 표현한 연필 소묘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다음 날인 24일부터는 성바울로본당 성전에서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 주제를 ‘야생화’로 정한 것은 하느님 창조물의 위대함을 드러낸다는 취지에서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명을 틔우는 야생화를 표현하면서 하느님 창조물의 신비를 깨닫고, 자존감 안에서 봉헌의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반을 지도하는 신금자(유스티나) 작가는 “수강생들은 나이 들어 더 이상 몸을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미술로 하느님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분들의 전시에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472-2201 성바울로본당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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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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