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프란치스코, 이하 의료원)은 1월 5~9일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을 초청해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 치위생사 1명,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은 ▲여의도성모병원 외국인용 건강검진 프로그램 참여 ▲성의교정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 성인 및 영유아 대상 전문 CPR 교육 이수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및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견학 등을 통해 현지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과 노하우를 익혔다.
코미소 클리닉은 한국 외방 선교회(총장 정두영 보나벤투라 신부)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지난 2022년 설립됐다.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코미소 클리닉 전담 의사이자 관리인 에아 띠띠씨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의료정보와 기술을 많이 익혔다”며 “연수 과정을 제공해 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