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태안본당(주임 곽승룡 비오 신부)은 1월 19일 태안군청을 찾아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곽승룡 신부는 “갑진년 새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본당 공동체가 성금을 모았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은 올해 상반기 중 성당 주변 녹지공간에 십자가의길 14처를 담은 기도공원을 건립하고 야간 경관시설도 조성하는 등 성당이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