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프란치스코 신부)가 가경자 최양업(토마스) 신부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성지순례를 마련한다.
한국교회사 공부를 겸하는 이번 성지순례는 3월 9일 최양업 신부 탄생지인 청양 다락골성지(새터)를 시작으로 4월 10일 오두재교우촌, 5월 11일 신시도 체류지, 6월 8일 남방제성지, 7월 6일 멍에목성지, 8월 15일 103위 시성터와 124위 시복터, 9월 7일 김성교우촌(김화성당), 10월 9일 접푸리교우촌(녹청자박물관), 11월 9~10일 죽림굴과 진안리성지 등 최양업 신부와 관련된 성지 및 교우촌 등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이뤄진다.
총 9회 순례 완주를 희망하는 45명까지 신청받으며, 10km 정도 도보 순례가 가능해야 한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