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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기 추모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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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은 2월 16일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 경당에서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김인권(요셉) 신부가 주례했으며 김수환 추기경의 사북탄광촌 체험을 이끌었던 원주교구 원로사제 김영진(바르나바) 신부, 김 추기경의 비서였던 서울대교구 성사전담 백성호(요한 세례자) 신부, 전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아우구스티노) 신부 등이 공동집전했다. 바보의나눔 기부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미사에 참례했다.

김인권 신부는 인사말에서 “주향백리(酒香百里) 화향천리(花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라는 한자성어처럼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창원 신부도 강론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위해 신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겼다. 미사 마지막에는 김영진 신부가 사북탄광촌 체험을 위해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과의 추억을 나눴다.

추모미사 후에는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과 함께 김 추기경의 묘소를 찾아 연도를 바치고 참배했다. 바보의나눔은 매년 김 추기경의 선종일마다 김 추기경의 묘소가 있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에서 추모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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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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