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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앨라이 아르쿠스 ‘성소수자 인권’ 주제 세미나, 16일에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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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신자들과 연대하는 가톨릭앨라이 아르쿠스(공동대표 이전수 라파엘·크리스 크리스티나, 이하 아르쿠스)의 성소수자 인권 관련 사계절 세미나가 3월부터 열린다.

첫 프로그램인 3월 16일 봄 세미나는 ‘한국에서 성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한 인권감수성 워크숍이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심기용 상근활동가를 강사로 초빙해 한국사회에서 성소수자가 처한 인권문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6월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 상영회에서는 다큐멘터리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퀴어문화축제 방해 잔혹사’를 보며 그간 개신교 극우단체가 종교의 이름으로 성소수자들에게 가해온 폭력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9월에는 차별금지법 세미나를, 12월에는 성소수자-앨라이(성소수자와 연대하는 사람) 의식조사 연구결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전수 공동대표는 “성소수자 인권에 관심 있었지만 어렵고 조심스러웠던 분들, 사목 현장에서 성소수자 신자들을 만나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사제·수도자·평신도들에게 세미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봄 세미나 참가 신청 방법은 아르쿠스 인스타그램(@arcus_kr) 참조.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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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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