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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살이공동체 입장문 "역사 왜곡 ‘이승만 기념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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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살이공동체(대표 김승한 요셉 신부)는 3월 1일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예수살이공동체는 ‘시대착오적인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반대한다!’는 제목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 정부가 편향된 시각에서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예수살이공동체는 국가보훈부가 이승만 기념관 건립 예산으로 책정한 460억 원에 대해 다른 전직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투입된 예산보다 최소 2배 이상 큰 규모라는 사실을 우선 지적하며 정부가 밝힌 이승만 기념관 건립 이유들이 역사 왜곡의 결과라는 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예수살이공동체는 입장문에서 1945년 8·15 해방 후 일제 청산을 위해 헌법상 기구로 설치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탄압한 인물이 이승만 전 대통령이었고, 제주 4·3과 6·25전쟁 기간 중 이뤄진 민간인 학살의 책임도 이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언급하며, 이와 같은 사실들이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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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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