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 조직위원회 사무실 축복식이 4월 13일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이경상(바오로) 주교 주례로 열렸다. 축복식에는 WYD 조직위원들과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사제단을 비롯한 청년들이 함께했다.
지난 4월 11일 주교로 서품된 이경상 주교는 2027 서울 WYD 지역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로 임명된 바 있다. 이 주교는 축복식 후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한 지체로서 각자 맡은 역할과 책임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청년대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축복식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