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 베드로 신부)은 4월 6일 인천교구청 이안나홀에서 2024년도 ‘맑은청소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9~24세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재단은 생활·건강·성장 3개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 33명에게 총 8821만2100원을 지급했다. 생계지원이 절실한 청소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진로 실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우선 선정했다.
이사장 이용권 신부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지원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모든 분이 아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길 청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