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시몬 주교)는 2024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6월 25일)을 맞아 9일 기도와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9일 기도는 6월 17일~25일 전국 각 교구 본당에서 매 미사 전후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109쪽, 「매일미사」 180쪽)를 봉헌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9일 기도 묵상 자료는 주교회의 민화위 홈페이지(hwahai.cbck.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심포지엄은 6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가톨릭교회와 평화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학부대학 김남희(율리아) 교수가 ‘가톨릭 시민교육과 평화’, 손서정(베아트릭스) 가톨릭교육학 박사가 ‘청소년과 가톨릭 평화교육’에 대해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