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가 세계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 함께 2024년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DMZ 청년평화순례’를 개최한다.
서울 민화위는 청년들과 함께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 동안, 강화-파주-연천-철원으로 이어지는 접경지역을 순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10일까지며, 만 20~39세 청년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문자(010-4682-2412) 혹은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15일 개별 통지하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평화의 바람 DMZ 청년평화순례는 청년들이 ‘평화의 사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민화위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평화 사목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