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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나자렛선교회, 중국에 한백옥 파티마성모상 등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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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나자렛선교회(회장 정진명 프란치스코)는 지난 6월 3~8일 중국 헤이룽장(黑?江)성교구 무단장(牡丹江) 조선족성당과 한족성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성당, 지린(吉林)교구 린장(臨江)성당 등을 순례하고, 한백옥으로 조각한 파티마 성모상과 대형 자비의 예수상, 감실 등을 봉헌했다.


이번 중국 동북3성 순례엔 한국에서 담당 사제인 서울대교구 이종남(라이문도) 신부와 전주교구 원로사목자 나궁열(요셉) 신부, 대사제 예수의 사업 박상희(대건 안드레아) 신부 등 사제들과 평신도 20여 명이, 중국에서 현지 지린교구와 헤이룽장성교구 사제들과 평신도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순례단은 이번 방문 중 4~5일 헤이룽장성교구 무단장시 조선족, 한족 천주교당에 특히 한백옥으로 제작한 1.8m 높이 파티마 성모상을 봉헌했다. 또 대형 자비의 예수상과 감실, 중국인 사제들이 쓸 제의도 함께 전달했다.


순례단은 이어 6일 중국 지린성에서 북한과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이산(白山)시 린장성당에 한국에서 만들어 간 대형 자비의 예수상과 감실 등을 전달하고, 린장성당 공동체와 친교를 나눴다. 


또한,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성당 교우들이 주보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을 성당에 모시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자렛선교회에서 인조 대리석으로 1.7m 크기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상도 제작해 7일 봉헌했다.


중국 나자렛선교회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17년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생산되는 옥으로 조각한 성모상을 지린성과 헤이룽장성, 랴오닝성 등 동북3성 천주교회 12곳에 봉헌해 왔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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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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