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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복음화에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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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로 한국교회가 신속하게 디지털 전환해 나가며 가톨릭 정신을 널리 알릴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교구와 전국전산담당사제회의(의장 최장민 도미니코 신부)는 7월 4일 수원교구청에서 생성형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금융그룹 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 중에는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각 교구 전산 담당 사제, 수원교구 사제, 마이크로소프트사 개발 담당자와 수원교구 전산 관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 ‘생성형 AI, 묻고 답하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질의응답 중에는 AI 윤리에 대한 개발사의 대응과 AI 윤리 기준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해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전국전산담당사제회의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에프아이에스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현재 우리은행과 함께 천주교 양업시스템과 가톨릭페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정보보호시스템 구축도 진행 중이다.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세미나 후 우리에프아이에스 김백수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전산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으며, 우리 가톨릭교회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모두가 AI 윤리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고민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통해 신앙생활 편의를 확대하고 가톨릭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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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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