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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루카 신부, 이하 가톨릭대)가 8월 2일까지 ‘제11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원길 인본주의상은 평생 인간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던 고(故) 이원길 선생(베르나르도·Bernarld Wonkil Lee, 1917~2001)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가톨릭대 2013년에 제정한 상이다. 가톨릭대는 인본주의를 삶으로 실천하며 사회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추천은 이원길 인본주의 홈페이지(bwl.catholic.ac.kr)를 참고해 추천서와 업적 증빙자료를 우편이나 이메일(leewonkilaward@catholic.ac.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8월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17일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