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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장직종사목부, 세종남부경찰서 경신실 축복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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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직장직종사목부(세종지역 담당 방익수 요한 사도 신부)는 세종남부경찰서 경신실 축복미사를 14일 봉헌했다. 성 대건 경당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경신실은 경찰관과 직원들의 기도와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당에서는 월례미사와 함께 교우회 모임과 교육, 피정 등이 열린다.


방익수 신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들에게 많은 기도와 격려가 필요한데, 경신실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작은 공간이지만, 기도와 쉼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5일 문을 연 세종남부경찰서는 350여 명의 경찰관과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음으로 경신실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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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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