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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생태환경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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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건 베드로 신부)와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은 8월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이하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정의로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둔산동 캠코캐피탈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캠코는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를 통해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에 1억 원을 기탁, 대전성모초등학교 옥상에 50.8kW 용량의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를 세울 것을 약속했다.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은 최소 20년간 캠코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성실상환자 100명의 에너지 비용과 성모초등학교의 교육 발전 재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박정희 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 탄소중립 실현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겸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인 김대건 신부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사도 20,35)라는 성경 말씀처럼 가톨릭교회는 언제나 공동체 안팎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을 지속해 왔고 오늘의 업무협약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지역 사회 안에서 상생의 길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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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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