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영천본당(주임 이영동 치릴로 신부)은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성당 마당에서 친환경 제품 장터를 운영했다. 영천본당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의 의미를 묵상하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행동을 다짐한다는 취지로 이번 장터를 열었다.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수도자들이 진행한 친환경 제품 장터에서는 친환경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수녀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본당 생태환경위원회에서도 친환경 비누를 직접 제작·판매했다. 이번 친환경 제품 장터에는 본당 신자들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다수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