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1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정순택 대주교 사순 메시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사순 시기를 맞아 “삶의 무게 앞에서 쉽게 지치고 흔들리는 청년들과 신앙의 가장자리에서 망설이는 이들과 함께하는 사순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갈라 6,2)란 주제 메시지에서 “교회는 완벽한 이들의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짐을 함께 지며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공동체임을 우리의 삶으로 드러낼 수 있어야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동반의 길은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를 향해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교회 전체가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 10억 단 바치기 운동’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짐을 기도로 나누며, 이를 주님께 맡겨 드리는 공동의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 대주교는 또 “이 여정을 우리 삶 안에서 더욱 살아내기 위해 우리는 사순 시기 동안 기도와 단식 그리고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을 단순하게 가꾸고 정화하도록 초대받는다”며 “판단보다 ‘경청’으로, 무관심보다 ‘동반’으로 다가가며 서로 다른 처지와 생각 안에서도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한 사람’을 발견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2-2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2. 21

마태 11장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