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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본당 설립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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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본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영등포지역 신앙의 산실 서울 영등포 지역 신앙의 산실로 지역복음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방동본당(주임=곽성민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본당은 11월 21일 오전 11시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공동체 일치와 선교 등에 앞장 설 뜻을 다졌다. 김수환 추기경은 미사강론에서 『설립 50주년을 맞아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더욱 겸손하고 고통받는 이들과 나누는 믿음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사에 이어서는 축하식과 축하연이 마련됐으며 본당 출신 사제인 김운회 주교를 비롯해 주임사제를 역임한 김병도 몬시뇰 임응승·장대익 신부 등이 참가해 본당 설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식에서 곽성민 주임신부는 『하느님의 계획에 봉사할 수 있도록 늘 깨어 준비하자』며 『특히 본당 설립 50주년을 계기로 성당이 「영적인 공원」이 되도록 성지화에 힘써 새로운 역사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1948년 영등포본당(현 도림동본당) 공소 공동체로 시작한 대방동본당은 54년 본당으로 승격됐다. 현재까지 20명의 사제를 배출하고 시흥동과 신대방동본당 등을 분가시킨 바 있다. 특히 56년부터는 성모유치원을 설립해 지역사회발전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한편 대방동본당은 설립 50년주년을 맞아 본당 50년사를 발간했다. 총 493쪽 분량의 본당사는 5편으로 나눠 지역 변천사와 본당 발전사 단체사 등의 발자취를 담았다. 4편은 사진으로 본 본당사로 꾸몄으며 5편 부록에는 본당연보와 관할구역 변천과정 일람표 등을 싣고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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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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