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정2동본당(주임 송우석 신부)은 지난 5월 27일 성당에서 남미 페루 아르볼레다 빈민지역 ‘희망도서관’ 건립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본당은 페루 아르볼레다 빈민지역에서 희망도서관 건립에 나선 인보성체수도회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3일 바자를 열고, 성금 4000만 원을 마련했다.
페루 아르볼레다 지역은 수도 리마 북서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해안가 사막에 세워진 신흥도시로서 사회적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 어린이들은 가난 때문에 겨울철에도 양말을 신지 못하고 영양결핍성 비만에 시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성 문제나 마약 문제에까지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인보성체수도회는 1989년부터 현지에 수도자를 파견(현재 수녀 4명)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도회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수도회의 이러한 열정에 본당도 힘을 보태겠다고 나섰다.
본당은 이번 성금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자들의 개별 후원 약정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