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안본당(주임 김정수 신부)이 주일학교 50주년을 맞아 2일 오후 5시 본당 청소년분과(분과장 임정화) 주관으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해안본당(1960년 설립) 주일학교는 전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의 1962년 5월 6일자 ‘명도회 설립 포고’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50년의 역사를 자랑하게 됐다.
감사미사에는 주일학교 졸업생 33명, 전직 교사 25명, 현 학생 70명과 교사 16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정화(베드로) 분과장은 “지난 50년의 역사가 체계적 문서로 보관돼 있지 않아 전직 교사와 졸업생들에게 연락하기가 아주 힘들었다”며 “이번 50주년 행사는 축하의 의미도 있지만 본당 주일학교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김정수 주임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학생은 주일학교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을 갖고, 교우들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사 중에 주일학교 초대 교장인 유흥수(사도요한·현 사목회장)씨를 비롯해 4명의 역대 교장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 본당 청소년분과는 감사미사에 앞서 일주일간 역사사진전을 열었고 향후 50년 기록물을 정리, 캡슐화해 100주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