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청학본당 80주년
“한국 근대교회사 중심에서 파란만장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작한 청학본당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부산 청학본당(주임 차공명 신부)이 3일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8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공동체의 화합과 친교를 나누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역대 주임신부와 본당 출신 사제, 교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80주년 기념 감사미사와 축하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당 80주년 역사 사진전이 열렸다.
특히 감사미사에서는 견진성사, 성경필사본과 80주년사 봉헌이 있었다.
청학본당은 2011년 7월 전 교우를 대상으로 8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기념사업단을 꾸렸다. 이후 80주년 기념 교통카드 제작, 전신자 참여 성경필사, 80년사 편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차공명 주임신부는 80주년 기도문을 만들어 모든 신자들의 회합과 미사 전에 봉헌했으며 100주년을 향한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황철수 주교는 강론에서 “성당 마당에 세워진 부산지역 선교 100주년 기념비가 본당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면서 “부산교구 55년 역사를 훨씬 웃도는 신앙의 유산을 잘 간직해 온 교우님들께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차공명 신부는 80년사 발간사에서 “청학본당이 있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땀과 눈물이 남아있는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학본당은 오는 8월까지 전 교우 대상 묵주기도 개인당 100단 봉헌과 성가정을 위한 각 가정 성모상 순례를 갖는다.
또 10월에는 본당 바자, 11월에는 80주년 행사 마무리와 함께 공로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경산본당은 2대리구 주교대리 박성대 신부 주례로 6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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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 경산본당 60주년
경북 경산지역 복음화의 산실인 경산본당이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대구대교구 경산본당(주임 최종현 신부)은 3일 2대리구 주교대리 박성대 신부 주례로 60주년 기념미사와 축하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봉헌된 기념미사에는 107명 신자들의 견진성사도 함께 이뤄져 기쁨을 더했다.
박성대 신부는 강론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느님의 사랑을 가슴 속에 새기며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산본당은 본당 신앙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경산성당 60년사」를 발간했으며, 지난 5월 27일 성당 마당에서 60주년 기념 바자를 열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다.
그간 꾸준히 교세를 확장해온 경산본당은 1962년 청도본당을 분가시킨 것을 시작으로 고산, 압량, 중방, 사동본당 등을 분가시키는 등 경산지역 신앙의 모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 서울 목동본당 청년들이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40km 도보순례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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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목동본당 40주년
서울 목동본당(공동사목 주임 이윤헌·원성묵·김성권 신부)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시 처음으로(Ad Fontes!)’를 모토로 2월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묵주기도 40만 단을 봉헌한 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다.
5월 26~28일까지 본당 청년공동체(회장 박영제) 50여 명은 조민환 보좌신부 인솔로 40km 도보순례를 다녀왔으며 지난달 31일 마감된 신심서적 독후감 공모는 심사를 거쳐 응모한 모든 신자들에게 포상할 예정이다.
3일에는 신정교에서 출발해 양평교와 선유도공원 등을 거쳐 도보순례를 하고 절두산성지에서 야외미사를 봉헌했다.
또한 목동본당은 기념 성화전과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 성화전에는 본당 출신 성미술 작가 우재근(가스파르)씨가 본당에 기증한 40여 점의 작품이 16~24일 전시되며, 본당의 변천사를 담은 ‘역사 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영화제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미션’ 등 4편의 명작으로 신자들을 찾아간다.
가톨릭신문 201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