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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인간 존엄과 인권을 중심에 둔 진정한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교황청 유엔 상임 옵저버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가 7일 말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5월 30일~6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노동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인간을 중심에 둔 윤리적 해법은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실업과 불안정한 고용 상태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인간다운 삶에서 점점 멀어지게 한다"고 지적하면서 "청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고용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특히 청년 실업에 우려를 나타내며 "청년들에게 실업과 비정규직은 감당할 수 없는 짐이며 이는 결혼을 포함에 청년들 미래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또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과 임금 걱정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는 노동자과 그 가족, 더 나아가 사회를 지키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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